반응형 미국 물가3 [뉴욕 맨해튼 물가] 남자 이발(커트) 한번에 10만원! 미국에 오면 누구든 비싼 물가를 실감하게 된다. 가장 먼저 느끼는 주거비용부터, 수많은 생필품들이 다 비싸다. 그래도 과일이나 고기처럼 싼 것들도 간혹 보여서 어찌어찌 적응을 하다가도, 남자들의 경우 특히, 이발을 한번 하려고 알아보다 보면 경악을 하게 된다. 남자들은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는 이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커트 비용이 10만원에 육박한다니 말이다. Barbershop vs. Salon한국에서도 이발소와 미용실이 조금 구분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구분이 되었었다가 요즘은 거의 미용실로 통일 되었다, 최근에 다시 또 "바버샵(이발소)"가 뜨고 있다. 괜히 영어로 써서 바버샵이지 바버샵은 남성 전용 이발소를 세련되게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일 뿐이다. 미국에서도 바버샵과 미용실(Salon)이 .. 2024. 8. 29. [뉴욕유학생활] 스타벅스 라떼 한잔 한화로 12,000원!? 미국에서 스타벅스를 한번 가보았다. 익숙한 커피맛이 그리웠나보다. 뉴욕 다운타운의 비싼 동네도 아니다. 할렘가의, 앉을 자리도 없는 테이크아웃 스벅이었다. 한국에서 맨날 먹던대로 아이스 라떼 한잔을 시켰다. 한국 카드로 결제를 하고 나니 11,676원이 결제되었다. 참고로 내 카드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는 여행 전용 카드이다.메뉴판상의 가격은 5.95달러였던 걸로 기억한다.사이즈는 일반적인 톨사이즈, 샷 하나를 추가했다.그리고 팁 선택창이 나와서 1, 2, 3달러 중 선택 하라는데 아직 아무것도 모를 때라 그냥 1달러를 선택했다.역산해보면,라떼 5.95달러샷추가 1.25달러택스 약 0.6달러팁 1달러여기 환율 약 1370~1380원을 곱하면 약 1만2000원이 나온다.돌아보면,샷 추가 가격이 한국보다 .. 2024. 8. 18. [뉴욕 유학생활] 미국의 다이소 - 99센트 샵 (1달러 샵) 이전 포스팅에서 벌링톤(Burlington)과 마샬(Marshalls) 방문기를 올렸었는데, 거기가 이마트+아울렛 같은 느낌이라면 한국의 다이소와 가장 유사한 형태는 동네마다 있는 "99센트 스토어"이다. 동네에 따라 1달러 샵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건 특정 소매 체인의 브랜드명이라기 보단 한국의 1000원샵과 같은 보편적인 이름이다. 아래와 같이 검색하면 곳곳의 수많은 동네 가게들이 보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모든 물건들이 99센트인 건 절대 아니다. 99센트짜리 물건은 찾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대형 마트에 비하면 확실히 싼 느낌은 있다. 이마트보다 다이소가 더 싼, 딱 그런 느낌이다. 그리고 한국은 이마트에도 팔건 다 팔고 다이소가 좀 더 싼 것들이 더 모여있는 정도이지만, 미국에선 이.. 2024.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