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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LaTeX)란 무엇이며, 어디서 쓸 수 있을까? (도구/사이트 추천) 미국 대학원이나 연구기관에서는 논문이나 과제를 LaTeX으로 작성하는 게 너무도 당연하다. MS 워드보다 훨씬 정교한 수식 표현이 가능하고, 문서 전체를 코드처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학, 물리, 컴퓨터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 전공자라면 라텍스는 한 번쯤 반드시 배우게 되는 언어다. 라텍스(LaTeX)는 1980년대 Leslie Lamport가 Donald Knuth의 TeX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든 문서 조판 언어다. 문서의 구조를 코드처럼 작성하고, 수식이나 기호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와 연구소에서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PDF로 결과를 출력하기 전까지는 코드처럼 편집하지만, 렌더링 후에는 학술지에 바로 제출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문서가 나온다. 예전에는 라텍.. 2025. 10. 17.
[알레스카 여행 후기] 앵커리지-수워드 기차(Railroad) 탈 필요 있을까? 알래스카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필수코스처럼 선택하는 코스가 있다. 바로 알래스카 레일로드 기차 여행이다. 경로는 다양하지만 주로 앵커리-수워드 구간을 많이 사용하며, 뷰가 가장 좋은 곳을 골라가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멋진 퓨를 통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여행 코스이다. 게다가 높은 등급의 좌석을 구매할 경우 식사도 제공되며 무료 칵테일이 3잔까지 제공되니 여유롭게 먹고 마시면서 뷰를 감상하기엔 최고의 상품이다. 하지만 난, 결론적으로 이 선택을 하지 않았다.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모두 있다면 그냥 하셔도 된다. 이 글은 이 기차 여행이 얼마나 좋은지 보다는, 모종의 이유로 갈지 안 갈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되었으니, 거기에 해당한다면 아래 내용을 보자. 참고로 난 알래스카를 패키지로 .. 2025. 7. 31.
케밥집에 가서 케밥이 뭔지 몰라 망신 당하다. (feat. 캐밥이란?) 웨스트 빌리지를 지나가다 케밥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https://maps.app.goo.gl/kfygoeSkxS1syZmr9 Kebab Express | Halal Grill · 235 Bleecker St, New York, NY 10014 미국★★★★★ · 할랄 음식 전문점www.google.com 한국에서도 나름 케밥을 좋아했었다. 물론 음식의 정석이나 기원에 대해선 잘 몰랐고, 내가 즐겼던 것은 그냥 길거리에 있는 케밥 트럭에서 사먹는 케밥이었다. 나의 케밥 첫 경험은 어릴 때 학교 앞에 가끔 오던 케밥 트럭에서 1500원쯤 주고 한번 사먹어 본 케밥이었다. 얇은 빵과 고기, 야채, 그리고 치즈가루의 조합, 그리고 뭔지 모를 소스의 조합이 좋았던 것 같다.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와 유사한 .. 2025. 7. 17.
뉴욕 맨해튼에서 작은 부동산 사서 임대 놓을 수 있을까? “미국에서 아파트 하나 사서 그냥 세 놓고 묵혀두면 괜찮지 않을까?”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본 분 많을 것이다. 특히 환율 우위에 있고, 한국 부동산이 불안한 상황이라면 미국—그중에서도 뉴욕 맨해튼같이 상징성 있는 지역에 ‘작은 부동산 한 칸쯤’ 갖고 싶은 유혹은 충분히 생긴다. 하지만 막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옵(co-op), 콘도(condo), HOA, 서브리스 제한, 관리비, 세금 구조 등 낯선 단어와 규정들이 쏟아져 나온다. 한국처럼 간단하게 사고, 세 놓고, 묵혀두고 이런 구조가 아니다.이 글에서는 맨해튼에서 개인이 부동산을 사서 묵혀두거나 임대 놓을 경우 어떤 조건과 현실을 마주치게 되는지, 특히 코옵과 콘도의 차이, 관리비 구조, 세금 부담, 임대 가능 여부 등을 실용적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2025. 6. 21.
미국 택배, 우편 UPS와 USPS 차이 제대로 알기 미국에 막 도착해서 생활을 시작하다 보면 가장 자주 부딪히는 것 중 하나가 ‘택배 시스템’이에요.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택배가 CJ, 한진, 로젠 같은 몇몇 업체를 통해 문 앞까지 빠르게 배달되곤 하죠. 그런데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양한 업체가 있고, 각자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엔 좀 헷갈릴 수 있어요. 특히 많이들 헷갈려 하는 두 가지가 바로 UPS와 USPS입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둘 다 택배를 다루는데 뭐가 그렇게 다른지 모르겠다는 분들 많을 거예요. 저도 미국 처음 왔을 때는 “둘 다 우체국 아니야?” 했었거든요. 😅 그래서 오늘은 미국 생활 초보자분들을 위해, UPS와 USPS의 차이를 간단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UPS는 민간, USPS는 공공기관 먼저 UPS(Uni.. 2025. 6. 21.
미국에서 팁이 없는 식당들도 있다? 노팁 식당 모아보기 미국으로 온 사람들이 가장 적응 못하는 것 중 하나가 팁 문화이다. 식당에 가더라도 메뉴판에 있는 가격에다 기본적으로 팁을 20%는 더해야 하고, 뉴욕 같은 곳은 거의 10%에 달하는 세금까지 더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이 팁이라는 것이 너무 과해 지다 보니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생기는 모양이다. 간혹 No Tipping Policy를 가진 식당들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기도 한다. 수년 전에 일부 대형 식당 등에서 No Tipping Policy를 도입했다가 실패했다는 뉴스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조금 분위기가 바뀐 느낌도 있다. 팁 문화에 대한 반발이 생긴 것이다. 요즘은 이렇게 노팁 식당들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도 등장하고 있다. 아직 많이 활성화 된 건 아니지만, 예전 같았으면 아이디어만 제시해도 .. 2025. 2. 11.
CLEAR Used by LinkedIn: A Terrible Example of Unfriendly Service Implementation LinkedIn uses a service called CLEAR (clearme.com) for profile verification. It involves the use of government-issued IDs like passports and facial recognition. Personally, this is one of the most inconvenient and unfriendly services I’ve ever encountered. If the verification succeeds in one attempt, it might seem like a very convenient service. However, the problem arises when the verification .. 2024. 9. 13.
뉴욕 푸드트럭 타코(Taco) 평균 가격, 크기, 맛, 모양, 후기 가끔 도서관에서 공부가 안되거나 출출할 때면 워싱턴 스퀘어 파크로 나온다. 오는 길에 푸드트럭을 여러개 지나게 되는데 가장 만만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타코이다. 다른 메뉴들은 싼 것이 10달러씩은 하는데 타코는 개당 가격으로 팔다 보니 하나에 3~5달러 정도 밖에 안한다. (치킨 타코가 3~4달러, 새우 등 좀 비싼 재료는 5달러) 물론 타코 하나만 사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 같으나 난 자주 그렇게 한다. 내가 가는 푸드 트럭에선 흔쾌히 한개도 흔쾌히 주시고, 타코 1개용 포장 용기도 있어서 깔끔하게 포장해갈 수 있다.  내가 먹은 3.5달러짜리 치킨 타코는 이렇게 생겼다. 적당히 양념된 고기 볶음에 양파, 고수 정도가 들어간 단촐한 구성인데 나름 건강하고 맛있다. 또띠야는 2장이 들어있다. 한번에 .. 2024. 9. 11.
미국의 철물점은? 하드웨어 샵(Hardware Shop) 미국에선 철물점은 하드웨어 샵이라고 부른다. 공구가 필요하거나 나사, 브라켓, 전기제품, 배관 등 한국의 철물점에서 파는 전문적인 물품들이 필요하다면 대부분 하드웨어 샵에서 찾을 수 있다. 하드웨어 샵은 그냥 한국의 철물점처럼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들도 있는데 큰 체인도 있다. 대표적인 게 ACE Hardware (에이스 하드웨어)이다. 이런 체인점들은 대부분 규모가 크고 온갖 종류의 공구와 부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간단한 공구나 연장선 등은 간단한 전기제품 등은 그냥 일반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다. 타겟이나 마샬, 벌링톤에도 일부 있고 99센트 샵이나 다이소 같은 저가 소매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전문적인 하드웨어 샵이라고 해서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99센트 샵에 파는.. 202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