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유학 생활17 [미국 유학] 장기 거주 체류자(주재원, 유학생) 짐 챙기기 꿀팁 당신이 아예 가족을을 모두 데리러 가고, 이사 서비스를 신청할 것이라면 본 글은 해당사항이 없다. 다만 캐리어 2개와 짐가방에 아둥바둥 넣어 갈 것이라면 이 글이 분명 참고가 될 것이다. 나도 이 글을 쓰기 전, 정확히는 짐을 싸고 미국으로 넘어오기 전에 수많은 짐싸는 글, 유튜브 영상 들을 참고하였다. 하지만 나이대별로, 거주 지역별로, 성별에 따라, 취향 및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런 모든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글을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내 글을 짐 목록을 나열하기 보단 어떤 짐을 쌀지 결정하는 기준을 잡는데 활용될 것이다. 내 글은 약 1~3년 정도 미국에서 체류를 하는 계획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사실 1년 이상 있을 것이라면 4계절을 모두 대비해야 한다... 2024. 8. 15. [미국 유학] F-1 학생 신분으로 유학가면 SSN을 받아야 할까? 미국에서 SSN이 있으면 정말 편하고 없으면 불편한점이 많다. 그래서 미국에 도착하면 SSN부터 발급받으라는 팁을 보곤 한다. 그런데 과연 F-1 또는 J-1 비자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SSN이 필요할까? 애초에 SSN 발급이 가능은 할까? 우선 위 내용은 미국 사회보장국(SSN이 사회보장번호의 약자이므로, SSN을 관리하는 주무관청이다)에서 공식적으로 발급한 문서 내용이다. 문서 내용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SSN은 취업 및 세금 활동, 그리고 미국 정부의 사회보장제도를 위한 번호로, 유학생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은행 계좌를 만들거나 운전면허증을 만들 때 SSN이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SSN이 없어도 다 개설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다. 그래도 SSN이 있으면 더 편하니깐 발급하겠다는 생.. 2024. 8. 14. [뉴욕 유학생활] 미국의 다이소 - 99센트 샵 (1달러 샵) 이전 포스팅에서 벌링톤(Burlington)과 마샬(Marshalls) 방문기를 올렸었는데, 거기가 이마트+아울렛 같은 느낌이라면 한국의 다이소와 가장 유사한 형태는 동네마다 있는 "99센트 스토어"이다. 동네에 따라 1달러 샵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건 특정 소매 체인의 브랜드명이라기 보단 한국의 1000원샵과 같은 보편적인 이름이다. 아래와 같이 검색하면 곳곳의 수많은 동네 가게들이 보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모든 물건들이 99센트인 건 절대 아니다. 99센트짜리 물건은 찾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대형 마트에 비하면 확실히 싼 느낌은 있다. 이마트보다 다이소가 더 싼, 딱 그런 느낌이다. 그리고 한국은 이마트에도 팔건 다 팔고 다이소가 좀 더 싼 것들이 더 모여있는 정도이지만, 미국에선 이.. 2024. 8. 12. [뉴욕 유학생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식비는 크게 차이난다 (동네 식당 밥값, 식재료 마트) 미국의 식비가 비싸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특히 뉴욕의 물가는 미국인들에게도 살인적이다. 미국 뉴요커들은 연봉이 1~2억이라도 먹고 사는게 빠듯하다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먹고 사는 걸까?유명한 맛집도 아닌, 그냥 동네의 밥집에서 아침을 주문해 먹어 보았다. 맨하탄 시내도 아니고 조용한 할렘가의 허름한 식당이다. 구글 리뷰를 봤을 때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갔다. 기본 메뉴가 계란 2개+토스트+베이컨이다. 모자랄 것 같아서, 그리고 경험차 펜케익도 2장 추가 주문했다. 커피도 한잔 시켰다.- 계란+토스트+베이컨+감자튀김 8.5달러- 펜케익 2장 6.5달러- 커피 2달러 뭐 메뉴 하나씩만 놓고 보면 크게 비싸 보이지도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냥 한명이 아침에 먹을만한 1인분이 총 17달러라고 생각하면 .. 2024. 8. 11. [미국 유학&여행] 해외 결제 할인 카드와 마일리지 카드 비교해보기 해외행 항공권을 많이 이용하고, 해외 결제도 많이 해야 하는 여행 마니아, 교환학생, 유학생은 해외 이용과 관련된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찾아쓰기 마련이다. 이런 카드를 2가지로 크게 구분해보자면, 환율/해외결제수수료 등의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와,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카드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 두가지 모두 중요한 요소이지만 이 둘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카드는 없다. 이런 혜택을 하나하나만 해도 카드사에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린 마일리지를 모아서 비행기 표를 구매할 때 혜택을 받을지, 매번 결제할 떄 마다 혜택을 받을지 결정을 해야 한다. 어느 쪽이 이득일까? 물론 사람들마다 소비 패턴이 다르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그래도 단순 비교라도 해보자. 1. 마일리지 카드마일리.. 2024. 5. 6. [뉴욕에서 집구하기] 뉴욕시의 다양한 지역 (feat. 맨해튼, 뉴저지) 저번 글에서 보았듯이 뉴욕은 다섯개의 보로(Borough)로 나누어져있다. 편의상 다섯개의 "구"라고 칭하겠다.5개는 아래 그림과 같이 맨해튼, 브롱크스, 퀸즈, 부르클린, 스태튼 아일랜드이다. 여기서 주요한 학교와 직장이 모여있는 곳은 맨해튼이다. 우리가 알아볼 것 또한 맨해튼으로 출퇴근을 하는 과정이다. 그 중 맨해튼의 한복판에 있는 뉴욕대를 기준으로 할 것이다. 위 그림에서 하나 빠져있는 지역이 뉴저지이다. 뉴저지는 뉴욕주 뉴욕시와 아예 주(State)부터 다른 지역이지만, 위치를 보면 뉴욕주의 다른 도시들보다 뉴욕시에 훨씬 가까운 지역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맨해튼과의 접근성이 좋다. 거리로 따지면 스태튼 아일랜드보다 더 가깝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많은 직장인들이 뉴저지에 거주하면서 맨해튼에.. 2024. 5. 5. [뉴욕에서 집구하기] 뉴욕시 크기 가늠해보기 (feat. 맨해튼) 뉴욕시는 6개의 보로(Borough)로 나누어져있다. (Six Boroughs of New York City)그 중 가장 작은 보로가 맨해튼이고, 우리에게 유명한 월스트리트를 비롯하여 소호, 할렘가, 그리고 뉴욕 대학교와 컬럼비아 대학교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맨해튼은 예상할 수 있듯이 주거비가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10평 남짓한 집이 한달 400만원을 넘어간다) 그래서 맨해튼에 학교든 직장이든 다니려고 해도 맨해튼에 거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숙사라도 들어갈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워낙 비싼 땅덩어리인 만큼 기숙사도 넉넉할리가 없으므로, 주로 신입생들 중 운 좋은 일부에게만 할당되고 대다수는 어쩔 수 없이 살 집을 구해야 한다. 언뜻 생각하면, 저 좁은 맨해튼 안은 당연히 비쌀 수 밖에 없으니.. 2024. 5. 5. [미국 유학] 대학 생활을 할 도시의 날씨를 비교해 보자! 공부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여 날씨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많곘지만, 누군가에겐 매우 중요한게 날씨다. 그래도 기왕 2년 외국 살다 오는데 너무 학업 외적인 요인으로 고생하기 싫거나 오히려 휴양이나 힐링하는 기분으로 지내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다. 어드미션을 받는게 절박한 상황에서 매우 사치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어찌 보면 정말 당연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의 대학교들이, 특히 산타바바라처럼 날씨 좋고 전망 좋기로 유명한 학교들이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건 비단 학풍이나 연구 성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럼 그 대학교의 날씨는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까? 당연하게도 그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날씨를 보면 되는데 그냥 검색을 하면 오늘 날씨, 이번주 날씨 밖에 안나온다. 우리가 알고 싶은건.. 2023. 11.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