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유학 생활17 미국에서 팁이 없는 식당들도 있다? 노팁 식당 모아보기 미국으로 온 사람들이 가장 적응 못하는 것 중 하나가 팁 문화이다. 식당에 가더라도 메뉴판에 있는 가격에다 기본적으로 팁을 20%는 더해야 하고, 뉴욕 같은 곳은 거의 10%에 달하는 세금까지 더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이 팁이라는 것이 너무 과해 지다 보니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생기는 모양이다. 간혹 No Tipping Policy를 가진 식당들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기도 한다. 수년 전에 일부 대형 식당 등에서 No Tipping Policy를 도입했다가 실패했다는 뉴스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조금 분위기가 바뀐 느낌도 있다. 팁 문화에 대한 반발이 생긴 것이다. 요즘은 이렇게 노팁 식당들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도 등장하고 있다. 아직 많이 활성화 된 건 아니지만, 예전 같았으면 아이디어만 제시해도 .. 2025. 2. 11. CLEAR Used by LinkedIn: A Terrible Example of Unfriendly Service Implementation LinkedIn uses a service called CLEAR (clearme.com) for profile verification. It involves the use of government-issued IDs like passports and facial recognition. Personally, this is one of the most inconvenient and unfriendly services I’ve ever encountered. If the verification succeeds in one attempt, it might seem like a very convenient service. However, the problem arises when the verification .. 2024. 9. 13. 미국에 처음 정착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것 (한국과의 차이점, 문화 차이) 아래 내용들은 내가 미국에서 몇달 살아보며 한국과 다르다고 느낀 문화들, 이미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을 모아보았다. 이 내용은 그냥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므로 미국에 오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간간히 들어와서 업데이트 되는 내용들을 확인해도 좋다. 일상적인 스몰토크미국인들은 동네 사람을 만나거나, 같은 공간에 같이 있거나(엘리베이터 등) 하면 "Hi, how are you doing?"과 같은 간단한 의사소통을 시도한다. 뉴욕에선 길거리에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끼리는 대화를 안한다. 시골에선 한다고 한다.뉴욕 같은 경우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끼리 복도나 출입구, 엘리베이터에서 마추지면 간단히 안부를 주고 받으면 된다. 마치 나와 같이 있는, 같이 지내는 .. 2024. 8. 26. [미국 유학 생활]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 무료로 방문해 보자 뉴욕에 방문했거나, 거주한다면 꼭 한번 들려야 하는 뉴욕 현대 미술관. 마냥 "우와 신기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나 매트로폴리탄 미술관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화가들의 명작들을 볼 수 있는 미술관이라 더 크게 와닿는 느낌이다. 뉴욕 패스(?) 같은 관광권이 있다면 예매 없이 그냥 가면 된다. 그 외의 경우엔 온라인으로 표를 예매하고 받아하는 것이 좋다.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가능하다. 뉴욕 현대 미술관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처럼 뉴욕 시민이라고 다 공짜인 건 아니다. 단 제휴가 된 학교의 학생들에겐 공짜인데, 뉴욕에 소재한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제휴가 되어 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 시 유료 옵션이 아니라 그 아래에 있는 학생 옵션을 선택하면.. 2024. 8. 25. [미국 뉴욕 카페] HoneyBrains, 잠깐 들려 샐러드 먹고 커피한잔 하기 좋은 카페 다운타운에 온 김에 La Colombe를 가보고 싶어서 찾다가 너무 멀어서 그냥 바로 옆에 있는 HoneyBrains에 왔다. 와보니 카페보다는 건강식 레스토랑이다. https://maps.app.goo.gl/h7Ntk3ScFkK8sa8Z9 Honeybrains Healthy Food Restaurant NYC - Breakfast & Lunch Catering Near You · 372 Lafayette St, New York, NY 10012 미국★★★★☆ · 건강식품 음식점www.google.com 인테리어 및 자리 인테리어는 꿀벌을 상징하는 듯 노랑색 계열로 꾸며놨고 (한국의 안상규 벌꿀 카페 같은?) 아직 오픈 한지 오래는 안됐는지 무척 깔끔하다. 안에 들어오면 창가쪽에 혼자 노트북을 할 수 있.. 2024. 8. 23. [미국뉴욕생활] 미국에서 "거주지 인증"이란 (의미, 방법 등) 미국은 한국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범용적인 신분증이 없다. 당연히 주민등록번호도 없다. 단 SSN이라는 사회보장번호가 있긴 한데 거의 주민등록번호처럼 쓰이긴 한다. 많은 공공 업무에선 SSN을 제시하면 편하게 일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SSN은 미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게 아니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유학생은 발급받는 게 어렵다. 기본적으로 유학용 비자인 F-1이나 J-1은 취업이 원칙적으로 안되는 비자이다. 함부로 취업을 했다간 비자 규칙 위반으로 쫓겨날 수도 있다! 예외적으로 학교 내에서 알바를 하거나, 공부하는 전공과 유사한 분야로 학교의 승인을 받고 일을 할 순 있다. 유학생의 SSN은 이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내 포스팅 중에서 아래 글을 참고해보자.[미국 유학] F-.. 2024. 8. 21. [미국뉴욕생활] 맥도날드 서민용 세트메뉴 후기 (단돈 5~7달러) 미국에서 맥도날드는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이다. 평균 국민소득이 2배가 넘는 미국이 맥도날드 버거 콤보(일반적인 버거+감튀+콜라 세트)가 13달러가 넘었다고 시민들이 분노하고 거의 불매 수준까지 가서 미국 뉴스에도 많이 보도가 되었을 정도이다. 그래서 맥도날들에서 부랴부랴 내 놓은게 이 저렴한 이벤트용, 서민용 콤보이다. 진짜 미국에 몇주 살아보면서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 있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너무 자주 먹으면 건강에 별로 안 좋을 것 같은 구성이긴 하다.) 기본적인 구성은버거 + 감자튀김 + 치킨너겟 4개 + 소스 + 탄산음료 1잔이다. 이렇게 해서 치킨버거를 선택하면 5달러, 햄버거를 선택하면 6달러가 나온다. 치킨 버거 세트참고로 미국인들은 치킨 버거는 "버거".. 2024. 8. 20.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feat. 카카오, 모인, 토스 등 비교)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려면 학비든 생활비든 한국에서 미국으로 돈을 보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엔 한국에 있는 내 계좌에서 미국에 있는 내 계좌로 돈을 송금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을 찾아야 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학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 지원되지 않고 내 계좌에서 실시간 계좌이체처럼 돈을 빼가는 방식(Electronic Check이라고 한다.)만 지원됐기 때문에 우선은 내 계좌로 돈을 보내야 했다. 한국 돈을 미국으로 송금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송금 전문 핀테크 서비스 이용2.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이용3. 시중 은행(국민, 신한, 하나 등) 이용4. ATM 현금 찾기 이용 여기서 1번 2번이 주로 저렴한 방법으로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소개되는 방법이고 4번은 그냥 내가 .. 2024. 8. 19. [뉴욕] 플랫아이언(Flatiron) 빌딩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입니다. (2024년~2026년) 플랫아이언 빌딩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최초의 철강 구조물의 마천루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맨해튼에 너무 크고 웅장하고 높은 건물들이 많아서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역사적 의미(특히 토목공학적 가치)를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마치 브루클린 브릿지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 플랫아이언 빌딩이 현재는 공사 중에라 제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ㅠㅜ 관광 오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40214/123504897/1 뉴욕 상징 ‘플랫아이언’ 빌딩도 4년째 공실, 아파트로 개조공사중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 32번가에 위치한 8층짜리 건물. 30여 년 동안 뉴욕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2024. 8.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