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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카페] HoneyBrains, 잠깐 들려 샐러드 먹고 커피한잔 하기 좋은 카페 다운타운에 온 김에 La Colombe를 가보고 싶어서 찾다가 너무 멀어서 그냥 바로 옆에 있는 HoneyBrains에 왔다. 와보니 카페보다는 건강식 레스토랑이다. https://maps.app.goo.gl/h7Ntk3ScFkK8sa8Z9 Honeybrains Healthy Food Restaurant NYC - Breakfast & Lunch Catering Near You · 372 Lafayette St, New York, NY 10012 미국★★★★☆ · 건강식품 음식점www.google.com 인테리어 및 자리 인테리어는 꿀벌을 상징하는 듯 노랑색 계열로 꾸며놨고 (한국의 안상규 벌꿀 카페 같은?) 아직 오픈 한지 오래는 안됐는지 무척 깔끔하다. 안에 들어오면 창가쪽에 혼자 노트북을 할 수 있.. 2024. 8. 23.
[미국뉴욕생활] 미국에서 "거주지 인증"이란 (의미, 방법 등) 미국은 한국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범용적인 신분증이 없다. 당연히 주민등록번호도 없다. 단 SSN이라는 사회보장번호가 있긴 한데 거의 주민등록번호처럼 쓰이긴 한다. 많은 공공 업무에선 SSN을 제시하면 편하게 일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SSN은 미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게 아니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유학생은 발급받는 게 어렵다.  기본적으로 유학용 비자인 F-1이나 J-1은 취업이 원칙적으로 안되는 비자이다. 함부로 취업을 했다간 비자 규칙 위반으로 쫓겨날 수도 있다! 예외적으로 학교 내에서 알바를 하거나, 공부하는 전공과 유사한 분야로 학교의 승인을 받고 일을 할 순 있다. 유학생의 SSN은 이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내 포스팅 중에서 아래 글을 참고해보자.[미국 유학] F-.. 2024. 8. 21.
미국 대학교의 기숙사 또는 자취방 방 구조 이해하기(Unit, Studio 등) 한국의 기숙사는 개인실 / 2인실 / 4인실 정도로만 나뉜다. 다인실인 경우엔 방이 따로 있기 보다는 그냥 다들 한 방에서 생활하는 구조이므로 Studio니 Unit이니 나눌 필요가 없다. 그러나 미국 기숙사는 좀 더 복잡한 구성을 가진다. 사실 복잡하다고 해봐야 그냥 한국의 셰어 하우처럼 거실과 화장실, 주방을 공유하고 각자 방에 들어가는 형태가 하나 더 있는 것 뿐이다. 이름은 정말 다양한데 규칙만 알면 쉽게 어떤 방인지 해석이 가능하다. 아래는 뉴욕 대학교(NYU의 기숙사) 옵션 및 가격표이다. 보면 Double Studio, Single in Unit/Studio, Double/Single in Unit, Triple Studio 이렇게 방의 옵션이 매우 다양한데 나름의 규칙이 있다.  먼저 St.. 2024. 8. 20.
[미국뉴욕생활] 맥도날드 서민용 세트메뉴 후기 (단돈 5~7달러) 미국에서 맥도날드는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이다. 평균 국민소득이 2배가 넘는 미국이 맥도날드 버거 콤보(일반적인 버거+감튀+콜라 세트)가 13달러가 넘었다고 시민들이 분노하고 거의 불매 수준까지 가서 미국 뉴스에도 많이 보도가 되었을 정도이다. 그래서 맥도날들에서 부랴부랴 내 놓은게 이 저렴한 이벤트용, 서민용 콤보이다. 진짜 미국에 몇주 살아보면서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 있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너무 자주 먹으면 건강에 별로 안 좋을 것 같은 구성이긴 하다.) 기본적인 구성은버거 + 감자튀김 + 치킨너겟 4개 + 소스 + 탄산음료 1잔이다. 이렇게 해서 치킨버거를 선택하면 5달러, 햄버거를 선택하면 6달러가 나온다. 치킨 버거 세트참고로 미국인들은 치킨 버거는 "버거".. 2024. 8. 20.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feat. 카카오, 모인, 토스 등 비교)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려면 학비든 생활비든 한국에서 미국으로 돈을 보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엔 한국에 있는 내 계좌에서 미국에 있는 내 계좌로 돈을 송금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을 찾아야 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학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 지원되지 않고 내 계좌에서 실시간 계좌이체처럼 돈을 빼가는 방식(Electronic Check이라고 한다.)만 지원됐기 때문에 우선은 내 계좌로 돈을 보내야 했다. 한국 돈을 미국으로 송금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송금 전문 핀테크 서비스 이용2.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이용3. 시중 은행(국민, 신한, 하나 등) 이용4. ATM 현금 찾기 이용 여기서 1번 2번이 주로 저렴한 방법으로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소개되는 방법이고 4번은 그냥 내가 .. 2024. 8. 19.
[뉴욕유학생활] 스타벅스 라떼 한잔 한화로 12,000원!? 미국에서 스타벅스를 한번 가보았다. 익숙한 커피맛이 그리웠나보다. 뉴욕 다운타운의 비싼 동네도 아니다. 할렘가의, 앉을 자리도 없는 테이크아웃 스벅이었다. 한국에서 맨날 먹던대로 아이스 라떼 한잔을 시켰다. 한국 카드로 결제를 하고 나니 11,676원이 결제되었다. 참고로 내 카드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는 여행 전용 카드이다.메뉴판상의 가격은 5.95달러였던 걸로 기억한다.사이즈는 일반적인 톨사이즈, 샷 하나를 추가했다.그리고 팁 선택창이 나와서 1, 2, 3달러 중 선택 하라는데 아직 아무것도 모를 때라 그냥 1달러를 선택했다.역산해보면,라떼 5.95달러샷추가 1.25달러택스 약 0.6달러팁 1달러여기 환율 약 1370~1380원을 곱하면 약 1만2000원이 나온다.돌아보면,샷 추가 가격이 한국보다 .. 2024. 8. 18.
[뉴욕] 플랫아이언(Flatiron) 빌딩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입니다. (2024년~2026년) 플랫아이언 빌딩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최초의 철강 구조물의 마천루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맨해튼에 너무 크고 웅장하고 높은 건물들이 많아서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역사적 의미(특히 토목공학적 가치)를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마치 브루클린 브릿지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 플랫아이언 빌딩이 현재는 공사 중에라 제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ㅠㅜ 관광 오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40214/123504897/1 뉴욕 상징 ‘플랫아이언’ 빌딩도 4년째 공실, 아파트로 개조공사중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 32번가에 위치한 8층짜리 건물. 30여 년 동안 뉴욕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2024. 8. 17.
컬럼비아 대학교에사 바라본 암스테르담 에비뉴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할렘"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웨스트 할렘. 난 센트럴 할렘에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말하기로 웨스트 할렘은 그대로 이제 좀 안전해 진 것 같은데 이스트 할렘은 아직까지 위험하다고 한다. 사실 이스트 할렘은 히스페닉들이 많아서 좀 이질적인 면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센트럴 할렘이 진짜 흑인들 동네 같은 느낌이랄까? 반면에 웨스트 할렘은 정말 깔끔하다. 흑인 백인이 적당히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시티 칼리지나 콜롬비아 대학교 같은 학교들이 있다 보니 젊은 분위기도 난다. 특히 컬럼비아 대학교 주변엔 컬럼비아 대학교 시큐리티들이 상시 순찰을 돌고 있어서 더 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래 사진은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찍은 거리 사진이다. (암스트테르담 에비뉴) 다.. 2024. 8. 16.
[미국 유학] 장기 거주 체류자(주재원, 유학생) 짐 챙기기 꿀팁 당신이 아예 가족을을 모두 데리러 가고, 이사 서비스를 신청할 것이라면 본 글은 해당사항이 없다. 다만 캐리어 2개와 짐가방에 아둥바둥 넣어 갈 것이라면 이 글이 분명 참고가 될 것이다. 나도 이 글을 쓰기 전, 정확히는 짐을 싸고 미국으로 넘어오기 전에 수많은 짐싸는 글, 유튜브 영상 들을 참고하였다. 하지만 나이대별로, 거주 지역별로, 성별에 따라, 취향 및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런 모든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글을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내 글을 짐 목록을 나열하기 보단 어떤 짐을 쌀지 결정하는 기준을 잡는데 활용될 것이다. 내 글은 약 1~3년 정도 미국에서 체류를 하는 계획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사실 1년 이상 있을 것이라면 4계절을 모두 대비해야 한다... 2024. 8. 15.